
서부교회 담임목사
임채영
- 저는 목사로서
이런교회를 꿈꾸어 봅니다.
삶의 의미를 잃고 고통 중에 있던 사람들이 치유되고 회복되는 교회
생의 마지막을 향해가던 사람들이 교회에 와서 그래도 살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새롭게 인식하고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 의지하여 자기 운명을 극복하며 꿋꿋이 살아가는 변화와 역전의 역사가 있는 교회, 한영혼에 관신을 가지는 교회,
새로운 사람이 예수 믿겠다고 인생의 의문을 가지고 오면 누구든지 천국과 예수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훈련된 교인들이 있는 교회,
예배드릴 때마다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는 교회,
다음 세대를 위하여 준비하는 비전이 있는 교회,
그래서 이 나라 이 민족을 책임질 수 있는 교회,
제가 서부교회에 부임한 지도 벌써 10년이 되어갑니다.
그동안 이럼 꿈을 가지고 일해 왔는데 여전히 목마름만이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아직도 이 '목마름'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교회는 완전하지도 않고 또 그럴 수도 없습니다.
다만 이 완전을 향한 거룩한 목마름을 가지고 함께 섬기는 사람들이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우리교회는 결코 이 '목마름'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럼 목마른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자그마한 샘물을 만드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이런 목마름을 가지고 오시는 모든 분들을 우리 교회는 환영합니다!